코로나19 증가세에 유로존 8월 PMI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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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EU)에서 유로화를 사용하는 19개 회원국을 일컫는 유로존의 8월 기업 활동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다시 증가하면서 둔화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AFP 통신이 21일(현지시간) 전했다.
시장조사 업체 IHS 마킷이 이날 발표한 유로존 8월 종합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1.6으로, 전달의 54.9보다 하락했다.
PMI는 매월 기업의 구매담당자를 대상으로 신규 주문, 생산, 재고, 고용 등에 대한 설문 조사를 해 작성된다.
제조업, 서비스업 등에서 기업의 경제 상황에 대한 인식과 전망, 경기 동향을 가늠하는 지표다.
이 수치가 50보다 크면 긍정적으로 응답한 업체가 부정적으로 보는 업체에 비해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50보다 작으면 그 반대를 나타낸다.
IHS 마킷 관계자는 "유로존의 회복세가 8월에 힘을 잃었다"면서 "여러 유로존 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는 신호가 나타나면서 회복이 약화했으며, 특히 제한 조치 재도입으로 서비스 영역이 영향을 받았다"라고 분석했다.
/연합뉴스
시장조사 업체 IHS 마킷이 이날 발표한 유로존 8월 종합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1.6으로, 전달의 54.9보다 하락했다.
PMI는 매월 기업의 구매담당자를 대상으로 신규 주문, 생산, 재고, 고용 등에 대한 설문 조사를 해 작성된다.
제조업, 서비스업 등에서 기업의 경제 상황에 대한 인식과 전망, 경기 동향을 가늠하는 지표다.
이 수치가 50보다 크면 긍정적으로 응답한 업체가 부정적으로 보는 업체에 비해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50보다 작으면 그 반대를 나타낸다.
IHS 마킷 관계자는 "유로존의 회복세가 8월에 힘을 잃었다"면서 "여러 유로존 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는 신호가 나타나면서 회복이 약화했으며, 특히 제한 조치 재도입으로 서비스 영역이 영향을 받았다"라고 분석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