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희나피아', 데뷔 7개월만에 해체…전원 계약 해지
걸그룹 희나피아가 데뷔한 지 일곱 달 만에 해체한다.

소속사 OSR엔터테인먼트는 21일 공식 팬카페에 글을 올려 "당사와 멤버들 간 충분한 시간을 두고 많은 이야기를 나눴고, 양측 합의로 희나피아의 해체와 멤버 전원 계약 해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희나피아를 사랑해주시고 아껴주신 분들께 다시 한번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사과했다.

5인조 그룹인 희나피아는 지난해 11월 '뉴 스타트'(New Start)로 데뷔했다.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소속 걸그룹 프리스틴 출신인 민경, 예빈, 경원, 은우가 포함돼 주목받았으나, 데뷔 앨범 발매 후 이렇다 할 팀 활동을 하지 않았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