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당 전북도당은 "지난 20일 도당 상무위원회(대의원대회 대체)가 김성주 도당위원장 당선인 선출을 확정했고, 오늘 중앙당 최고위원회가 (김 위원장을) 인준했다"고 밝혔다.
재선의 김 의원은 이달 5∼8일 전북 민주당 권리당원 50%와 전국대의원 50%를 상대로 한 온라인 투표와 비대면 ARS 투표 결과, 51.24%의 득표율로 48.76%를 얻은 이원택(김제·부안) 후보를 눌렀다.
김 신임 위원장은 "최근 집중호우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고통받는 도민을 위해 정부의 신속한 지원을 끌어내겠다"면서 "전북 9명의 민주당 국회의원과 원팀을 구성해 당당히 전북 몫을 찾고 새로운 전북 성공시대를 열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