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플레이2' 하하 "대리만족 되길…촬영장 방역 철저"
액션 어드벤처 버라이어티를 지향하는 스카이티브이 NQQ채널 예능 '위플레이'가 벌써 시즌2 마지막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강호동, 이수근, 하하, 정혁, 하성운, 뉴이스트 JR이 가상현실에서 갑작스럽게 펼쳐지는 대규모 게임을 즐기는 내용이다.

하하는 21일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증강현실에 들어가는 것인데도 대단한 몰입도를 가진 프로그램이다.

또 우리가 어른이지만 여전히 동심이 있다는 걸 깨달았다"고 웃었다.

하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에 철저한 방역 속에 촬영이 이뤄졌다는 점도 강조했다.

그는 "스태프까지 합하면 인원이 100명이 넘다 보니 방역 업체가 아예 가는 곳마다 있었다.

출연진 빼고는 다 마스크를 썼고, 우리도 이동할 때는 마스크를 착용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시청자들께서 잠깐이나마 대리만족할 수 있는 그림이 매우 많다.

우리가 '해양소년단'이니 시원한 그림이 많다.

내 아들 드림이도 신이 나더라. 눈높이가 맞다"고 덧붙였다.

간담회에는 정혁과 하성운도 참석했다.

정혁은 "시즌1은 팀플레이였다면 시즌2는 개인전이 좀 있다.

색다른 재미가 있다"고 말했다.

하성운은 "이번 시즌에는 김종민, 나태주, 송가인 등 '빵빵한' 게스트도 많았는데 마지막까지 기대해 달라"고 했다.

'위플레이2'는 NQQ, SBS F!L 채널에서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45분, SKY와 SBS MTV에서 매주 일요일 오후 7시 45분에 방송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