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올해 예비군 소집훈련 전면 취소…52년 만에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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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올해 예비군 소집훈련 전면 취소…52년 만에 처음](https://img.hankyung.com/photo/202008/B20200821125315620.jpg)
예비군의 전체 소집 훈련이 미실시되는 것은 1968년 예비군 제도가 도입된 이후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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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군 훈련 대상자 전원은 올해 예비군 훈련(연도 이월훈련 제외)이 이수 처리된다.
원격 교육은 훈련대상자 중 희망자만 자율적으로 이수하면 되기 때문에 사실상 예비군 훈련이 취소된 것과 마찬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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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되는 원격교육은 화생방 등 전투기술 과제와 예비군 복무 소개 교육 과제로 구성된다. 국방부는 원격 교육 시스템을 구축한 뒤 대상자들에게 별도 안내할 계획이다.
국방부는 당초 3월부터 시작될 올해 예비군 훈련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연기했다가 9월 1일부터 하루 일정으로 축소 시행할 예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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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국방부는 이달 19일부터 31일까지 전 장병 휴가·외박·외출·면회를 통제한다. 장병 휴가는 올해 5월 이후 석 달 만에 다시 통제됐다.
휴가 통제는 잠정 조치로, 코로나19 국내 상황에 따라 통제 기간이 더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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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경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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