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 친환경농산물 판로 확대 위해 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와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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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유통진흥원)과 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가 지난 20일 유통진흥원 광주본부에서 경기도 친환경농산물 판로 확대와 지역 저소득층 돕기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발표했다.
협약은 공공기관 간 협력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와 장마 피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고 사회적 가치 실현에 힘을 보태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을 통해 유통진흥원은 경기도 학교급식용 친환경농산물의 안정적 공급과 유통을, 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는 친환경농산물 구매를 통한 판로 확대와 저소득층 세대 나눔 실천을 지원하게 된다.
또 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는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500상자를 구매하고 여름방학으로 학교급식 이용이 어려운 경기·인천 지역 건강보험공단 내 작은 공부방 저소득층 500가구에 나눠줄 예정이다. 이번 꾸러미 구매에 사용된 비용은 공단 내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급여에서 일정금액을 기부해 마련됐다.
유통진흥원은 코로나19로 학교급식용 친환경농산물의 판로가 계속 막혀있는 상황에서 이번 협약이 농산물 판매 확대와 농가 피해 감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유통진흥원 측은 하반기에도 이러한 협약을 계속 추진해 도내 농가를 돕기 위한 상생 활동을 계속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수원=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협약은 공공기관 간 협력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와 장마 피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고 사회적 가치 실현에 힘을 보태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을 통해 유통진흥원은 경기도 학교급식용 친환경농산물의 안정적 공급과 유통을, 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는 친환경농산물 구매를 통한 판로 확대와 저소득층 세대 나눔 실천을 지원하게 된다.
또 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는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500상자를 구매하고 여름방학으로 학교급식 이용이 어려운 경기·인천 지역 건강보험공단 내 작은 공부방 저소득층 500가구에 나눠줄 예정이다. 이번 꾸러미 구매에 사용된 비용은 공단 내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급여에서 일정금액을 기부해 마련됐다.
유통진흥원은 코로나19로 학교급식용 친환경농산물의 판로가 계속 막혀있는 상황에서 이번 협약이 농산물 판매 확대와 농가 피해 감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유통진흥원 측은 하반기에도 이러한 협약을 계속 추진해 도내 농가를 돕기 위한 상생 활동을 계속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수원=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