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김문수 전 지사, 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15일 광화문 집회 참석한 것으로 알려져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오른쪽).(사진=연합뉴스)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오른쪽).(사진=연합뉴스)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김 전 지사는 이날 기자들에게 문자 메시지를 보내 "오늘 오전 제가 병원에 가서 코로나바이러스 검사를 했는데 결과는 음성"이라고 말했다.

    김 전 지사는 지난 15일 광화문 집회에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김 전 지사와 함께 집회에 참석한 차명진 전 의원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앞서 배 의원은 김 전 지사를 겨냥해 "검사를 위한 조치를 거부했다는 일부 인사의 뉴스를 지켜보며 참 답답하고 안타깝다"며 "검사가 어려운 일인가"라고 적었다.

    지난 16일 김 전 지사가 자가격리 지침을 위반한 사랑제일교회 예배 참석자와 함께 국회의사당역에서 지하철을 타려다가 동행을 요구하는 경찰관과 실랑이를 벌인 일을 거론한 것이다.

    김 전 지사는 이에 대해 "검사가 어렵다는 생각도 한 적 없고 말도 하지 않았는데 야당 대변인이라는 분이 이건 무슨 홍두깨인지"라며 불쾌감을 드러냈다.

    이어 "경찰관들이 일요일 밤 늦게 귀가하는 저를 붙들어서 근거를 제시하지도 않고 코로나 검사 받으러 가자고 하면 순순히 같이 가라는 말씀을 배현진 대변인이 하고 계신가"라면서 "저는 별다른 증상이 없지만 오늘 스스로 코로나 검사를 받았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시청 폐쇄' 촉발 서울시 직원, 연휴 성경공부 모임 탓일수도

      서울시청사의 전면 폐쇄를 일으킨 서울시 공무원의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은 연휴 기간 성경공부 모임에 참석한 탓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드러났다.20일 서울시에 따르면 전날 코로나19로 확진된 서울시 ...

    2. 2

      "생각보다 안전한 비행기…기내서 코로나19 감염될 확률 낮아"

      밀폐된 비행기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퍼지기 쉬울 것이라는 우려와 달리 생각보다 안전하다는 분석이 나왔다.미국 CNN방송은 20일(현지시간) "일부 전문가는 기내에서 코로나19가 전파된 사례가 극...

    3. 3

      정 총리 "코로나19 치료제·백신 개발에 가능한 지원 다할 것"

      정세균 국무총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와 백신 개발에 모든 지원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정 총리는 20일 서울 삼청동 공관에서 제15차 목요대화를 열어 제약기업과 의학계 관계자들과 함께 코로나1...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