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소식] 창원교육지원청,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우수 선정

(창원=연합뉴스) 창원교육지원청은 보건복지부 주관 '2020년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우수기관 공모'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정부 기관과 공공기관 전체를 대상으로 중증장애인 생산품을 우선 구매해 중증장애인의 직업 재활, 소득보장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기관을 선정하고자 마련됐다.
창원교육지원청은 작년 교육기관의 특색을 살려 학생용 사물함과 책걸상, 장애인용 리프트 등 19억5천여만 원에 달하는 중증장애인 생산품을 우선 구매해 전년도 대비 구매액이 308% 증가한 점을 인정받았다.
또 소모품부터 관급자재, 손 소독제, 인쇄물 제작, 청소용역 등 다양한 영역의 생산품과 서비스 구매로 자립기반이 약한 중증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다.

의령군, 마을·재난방송 통합 관리체계 구축

(의령=연합뉴스) 경남 의령군은 각종 재해·재난과 관련해 주민들에게 전달해야 하는 정보량이 증가해 관내 마을 방송의 통합 관리체계를 구축 중이라고 20일 밝혔다.
이는 주로 마을회관에 이장 중심으로 마을 대소사와 행정정보를 전달하는 방송 시스템이다.
읍·면 단위 전달사항은 자체적으로 일괄 방송이 가능하고 군 재난방송 또한 마을 단위까지 방송이 전파되도록 해 긴급 상황 발생 시 즉각 대처가 가능하다.
군은 내년까지 관내 전체 마을 방송을 정비해 총 241개 마을 방송을 통합 관리체계로 편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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