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미향, 檢소환 거부 보도에 "사실 아냐…왜곡행위 항의"
더불어민주당 윤미향 의원은 19일 정의기억연대 회계 부정 의혹과 관련한 검찰의 소환 조사에 응하지 않았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 "사실과 전혀 다르다"고 밝혔다.

윤 의원은 페이스북에서 "검찰 조사에 불응한 바 없으며 지금까지 성실하게 임해왔다"며 "조사 일정은 변호인과 검찰의 소통 하에 결정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그는 관련 보도 정정을 요청하는 한편 "이런 내용이 검찰에서 나온 것이라면 왜곡 행위에 대해 강력하게 항의한다"고 밝혔다.

이날 SBS는 윤 의원이 지난 17일 검찰의 2차 소환 조사에 불응해 자칫 수사가 장기화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앞서 윤 의원은 지난 13일 검찰의 1차 소환 조사를 받았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