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에서 경북 분천까지 한 번에…동해산타열차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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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코레일)는 강원 강릉에서 경북 봉화군 소천면 분천 산타마을까지 한 번에 가는 동해산타열차를 본격 운행한다고 19일 밝혔다.
동해산타열차는 매주 수∼일요일 강릉역∼분천역을 1회 왕복한다.
열차는 강릉역을 출발해 묵호, 정동진, 동해, 신기, 도계, 동백산, 철암, 석포, 승부, 양원, 비동역을 거쳐 분천역까지 약 2시간 30분간 운행한다.
동해산타열차는 편백과 라벤더 향을 담은 일반실과 칸막이가 설치된 가족실로 구성돼 있다.
2호 차에는 100인치가량의 가상화면에서 증강현실을 체험할 수 있는 체험존과 커피콩 빵 등 지역특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
운임은 성인 기준으로 강릉역 출발 1만4천600원, 동해역 출발은 9천700원이다.
한병근 한국철도 강원본부장은 "강원과 경북을 연결하는 동해산타열차가 동해안 관광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열차는 강릉역을 출발해 묵호, 정동진, 동해, 신기, 도계, 동백산, 철암, 석포, 승부, 양원, 비동역을 거쳐 분천역까지 약 2시간 30분간 운행한다.
동해산타열차는 편백과 라벤더 향을 담은 일반실과 칸막이가 설치된 가족실로 구성돼 있다.
2호 차에는 100인치가량의 가상화면에서 증강현실을 체험할 수 있는 체험존과 커피콩 빵 등 지역특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
운임은 성인 기준으로 강릉역 출발 1만4천600원, 동해역 출발은 9천700원이다.
한병근 한국철도 강원본부장은 "강원과 경북을 연결하는 동해산타열차가 동해안 관광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