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 "외부 공격으로 서버 접속 장애"…수강신청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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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는 수강신청 서버가 외부 공격을 받아 수강신청 접수를 연기했다고 19일 밝혔다.
중앙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에 홀수학번 대상 수강신청이 예정돼 있었지만, 수강신청 개시 시점에 외부에서 트래픽이 급격히 유입되면서 서버 접속 장애가 발생했다.
이에 중앙대는 오후 2시에 수강신청을 재실시했지만, 이때도 같은 문제가 반복됐다.
중앙대 관계자는 "지금까지도 트래픽이 비정상적으로 많이 유입되고 있어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며 "처음에는 국외 IP로부터 공격받은 것으로 분석했지만 주소가 계속 변조되고 있어 아직 원인을 특정할 수 없다"고 말했다.
중앙대 학생들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에브리타임'에 "그럼 수강신청은 언제 하는 것이냐", "왜 굳이 수강신청 사이트를 공격하는지 모르겠다" 등의 글을 올리며 당황스럽다는 반응을 보였다.
학교 측은 유관부서를 중심으로 대책을 마련해 수강신청 일정을 재공지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중앙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에 홀수학번 대상 수강신청이 예정돼 있었지만, 수강신청 개시 시점에 외부에서 트래픽이 급격히 유입되면서 서버 접속 장애가 발생했다.
이에 중앙대는 오후 2시에 수강신청을 재실시했지만, 이때도 같은 문제가 반복됐다.
중앙대 관계자는 "지금까지도 트래픽이 비정상적으로 많이 유입되고 있어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며 "처음에는 국외 IP로부터 공격받은 것으로 분석했지만 주소가 계속 변조되고 있어 아직 원인을 특정할 수 없다"고 말했다.
중앙대 학생들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에브리타임'에 "그럼 수강신청은 언제 하는 것이냐", "왜 굳이 수강신청 사이트를 공격하는지 모르겠다" 등의 글을 올리며 당황스럽다는 반응을 보였다.
학교 측은 유관부서를 중심으로 대책을 마련해 수강신청 일정을 재공지할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