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서 성북 사랑제일교회 교인 부부 코로나19 확진
경기 포천시는 일동면에 거주하는 50대 부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들은 성북 사랑제일교회 교인으로 지난 9일 예배에 참석했으며 15일 광화문 집회에도 다녀온 것으로 조사됐다.

부부 중 1명은 기침 등 증상이 있었으며 1명은 무증상 상태로 진단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이들은 안산생활치료센터로 옮겨져 치료를 받는다.

보건 당국은 이들의 주거지와 주변을 소독하는 한편 접촉자 파악과 이동 동선 확인 등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