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시무라 경제재생담당상…종전일 계기 일본 각료 중 5번째
일본 코로나 대책 주무장관도 16일 야스쿠니신사 참배
니시무라 야스토시(西村康稔) 일본 경제재생담당상(장관)이 지난 16일 도쿄도(東京都)에 있는 야스쿠니(靖國)신사를 참배했다고 교도통신이 18일 보도했다.

앞서 태평양전쟁 종전일인 15일에는 이즈미 신지로(小泉進次郞) 환경상과 하기우다 고이치(萩生田光一) 문부과학상 등 일본 각료 4명이 A급 전범 14명이 합사된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했다.

일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책 주무장관인 니시무라 담당상은 올해 태평양전쟁 종전일 계기로 야스쿠니신사를 참배한 5번째 일본 각료가 됐다.

니시무라 담당상은 조용한 환경에서 참배하고 싶어 16일을 참배일로 선택했다고 관계자를 인용해 교도통신은 전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