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닛, CB 인사이트 2020년 `디지털 헬스 150 기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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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닛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유일한 한국 기업으로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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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닛은 지난 해 ‘이미징(Imaging) 부문’에 이어 올해 ‘검진 및 진단(Screening & diagnostics)’까지 이름을 올리며 의료 영상 및 진단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회사임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CB 인사이트 디지털 헬스는 각 기업의 기술 우수성, 투자자 구성, 시장 잠재력, 팀워크, 관련 뉴스 분석 등을 기반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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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검진 및 진단 분야에서는 큐어닷AI(인도), 인퍼비젼(중국)과 함께 루닛이 아시아 세 개 기업 중 하나로 꼽혔다.
서범석 루닛 대표는 “작년에 이어 다시 한 번 디지털 헬스 150 기업에 선정돼 기쁘다”며 “한국 최초의 의료 인공지능 회사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우리 기술을 기반으로 헬스케어 분야에 새로운 척도를 만들고, 인류에 도움이 되는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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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닛은 각종 국제 AI 대회에서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IBM 등의 글로벌 기업과 하버드 의대팀을 제치고 최상위권에 오르며 기술력을 증명했다.
특히 암의 진단 및 치료에 도움이 되는 소프트웨어를 개발해, 세계 최대 영상장비 회사 중 하나인 GE 헬스케어, 후지필름(FUJIFILM) 등과 파트너십을 맺으며 전 세계 엑스레이 시장의 절반 가까운 약 40의 판로를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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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유럽과 미국, 중국에도 법인을 설립해 글로벌 진출 확대를 본격화하고 있다.
이 외에도 루닛은 2017년 CB 인사이트 선정 세계 100대 AI기업, 세계경제포럼(다보스포럼) 선정 기술선도기업, 세계 최대 스타트업 인큐베이팅 센터 플러그앤플레이의 스타트업프로그램 등에서 각각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선정되며, 글로벌하게 기술력과 사업성을 인정받고 있다.
김선엽기자 sy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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