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구 맞은 김강률, 부상자명단에…김태형 감독 "며칠 걸릴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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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두산 감독은 18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롯데 자이언츠와의 방문 경기를 앞두고 이같이 전했다.
김강률은 이틀 전, 잠실 kt wiz전에 6회초 구원 등판해 황재균의 타구에 왼쪽 종아리를 맞았다.
김 감독은 김강률에 대해 "복귀까지 며칠 걸릴 것 같다"며 "발을 딛는데 통증이 있어서 며칠 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두산은 확대 엔트리 시행에 맞춰 투수 권혁과 권휘, 포수 장승현, 내야수 박지훈, 외야수 백동훈을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확대 엔트리를 꽉 채운 김 감독은 "필요한 선수들을 올린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감독은 왼발 골절 부상으로 전력에서 빠진 외국인 선발 크리스 플렉센에 대해서는 복귀 일정이 여전히 불투명하다고 소개했다.
김 감독은 "플렉센이 웨이트 트레이닝을 하고 있지만 아직 움직임이 100%가 아니다"라며 "불펜 피칭을 언제 들어가느냐에 따라 그 이후 복귀까지 스케줄이 나올 것 같다"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