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옹진군 해상서 레저보트 표류…앱 신고로 6명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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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후 2시 49분께 인천시 옹진군 자월도 북동방 2.5㎞ 해상에서 0.36t 레저보트가 표류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경비함정을 투입해 A(49)씨 등 승선원 6명을 구조하고 보트를 인근 영흥도 진두항으로 예인했다.
조사 결과 A씨 등은 이날 진두항에서 출항해 낚시를 하던 중 레저보트 시동이 갑자기 꺼지면서 표류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사고 당시 휴대전화 '해로드(海Road)'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해경에 신고한 것으로 파악됐다.
해로드 앱은 국립해양측위정보원이 2014년 제작했으며 이 앱을 켜면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을 통해 연안에서의 위치와 이동 경로를 알 수 있다.
인천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수상레저를 나가기 전 배터리와 엔진을 점검해야 한다"며 "낚시객이나 레저보트 이용객은 해로드 앱을 설치하고 사고가 나면 해경에 바로 신고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연합뉴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경비함정을 투입해 A(49)씨 등 승선원 6명을 구조하고 보트를 인근 영흥도 진두항으로 예인했다.
조사 결과 A씨 등은 이날 진두항에서 출항해 낚시를 하던 중 레저보트 시동이 갑자기 꺼지면서 표류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사고 당시 휴대전화 '해로드(海Road)'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해경에 신고한 것으로 파악됐다.
해로드 앱은 국립해양측위정보원이 2014년 제작했으며 이 앱을 켜면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을 통해 연안에서의 위치와 이동 경로를 알 수 있다.
인천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수상레저를 나가기 전 배터리와 엔진을 점검해야 한다"며 "낚시객이나 레저보트 이용객은 해로드 앱을 설치하고 사고가 나면 해경에 바로 신고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