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주요도로 전부 통행 재개…잠수교도 보행자 통행 가능
54일간 이어졌던 장마가 끝나면서 서울 시내 주요 도로 통행이 전면 재개됐다.

17일 오전 6시 30분 기준 서울 시내 도로 중 강수 때문에 통제되고 있는 곳은 없다.

전날 오전 한때 보행자 통제 수위(5.5m)를 웃돌아 차량 통행만 가능하던 잠수교도 현재 수위가 4.72m로 내려와 보행자와 차량 모두 통행이 가능하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서울 시내 도로 중 통제되는 곳은 없으며 잠수교도 전날 오전 11시 20분부터 보행자 통제가 해제됐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