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이낙연 "담당 재판부는 전광훈을 재구속하라"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이낙연 "담당 재판부는 전광훈을 재구속하라"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법원을 향해 "전광훈 목사를 재구속하라"고 촉구했다. 여당이 연이어 전 목사 구속을 위해 사법부를 압박하는 움직임이다.

    이 후보는 16일 SNS에 "검찰이 오늘 저녁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에 대한 보석 취소를 법원에 청구했다"며 "당연한 조치"라고 평가했다. 그는 "전 목사는 건강이 위중하다는 이유로 보석으로 풀려난 뒤 ‘위법한 집회나 시위에 참가해서는 안 된다’는 보석 조건을 모두 어겼다"고 지적했다.

    이 후보는 "그는 광복절을 앞두고 한 달 전부터 확진자가 무더기로 나온 사랑제일교회 전국 신도들을 광화문으로 불러 모았다"며 "광화문집회에서도 '(현 정부가) 오늘도 저를 이 자리에 못 나오게 하려고 중국 우한 바이러스를 우리 교회에 갖다 부어 버렸다"고 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더 이상 묵과할 수도, 인내할 수도 없는 언동"이라고 주장했다.

    이 후보는 "그는 국가 공권력을 조롱하고, 시민의 건강을 위협했다"며 "코로나 종식을 위해 밤낮으로 애쓰는 방역 당국의 노력을 물거품으로 만들고, 무더위 속에 방호복을 입은 채 땀 흘리는 의료진들을 주저앉게 했다"고 말했다. "방역 당국과 의료진에 특히 미안하고 감사하다"고도 했다.

    이 후보는 "방역에 도전하는 집단행동이 불보듯 뻔한 데도 광화문집회를 부분 허용한 법원 판단에 깊은 의문을 갖지 않을 수 없다"며 :그를 보석으로 풀어줬던 담당 재판부는 지체없이 재구속해 법의 엄정함을 보여주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임도원 기자 van7691@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이낙연 "대통령과 정부 향한 왜곡된 공세, 사실로 봉쇄할 것"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대통령과 정부를 향한 왜곡된 공세를 사실로 봉쇄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16일 SNS에 호남·충청권 비대면 합동연설회 동영상을 링크하고 "문재인 정부의 ...

    2. 2

      사랑제일교회 목회자 3명 확진…전광훈은 검사 받지 않아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에서 다수의 목회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된 것으로 16일 확인됐다.확진된 목회자의 정확한 수는 공개되지 않았다. 다만 부목사가 최소 2명, 전도사가 최소 1명 포함된...

    3. 3

      與, 광복절 집회 후 법원 압박…"전광훈 보석 취소해야"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보수단체의 광복절 집회와 관련해 법원을 압박하고 나섰다. 박범계 의원은 16일 SNS에 "법원은 즉각 직권으로 전광훈을 보석취소하고 재수감하여야 한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정부 당국...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