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레프, 여자프로테니스 프라하오픈 우승(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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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모나 할레프(2위·루마니아)가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프라하오픈(총상금 22만5천달러) 단식 정상에 올랐다.
할레프는 16일(한국시간) 체코 프라하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단식 결승에서 엘리서 메르턴스(23위·벨기에)를 2-0(6-2 7-5)으로 물리쳤다.
올해 2월 두바이 듀티프리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할레프는 자신이 출전한 2개 대회 연속 우승을 달성했다.
이번 대회 우승 상금은 2만5천달러(약 3천만원)다.
할레프는 2월 두바이 듀티프리 챔피언십 이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때문에 투어 일정이 중단되면서 대회에 출전하지 못하다가 프라하오픈을 통해 6개월 만에 다시 코트에 모습을 보였다.
1세트 게임스코어 0-2로 끌려가던 할레프는 이후 연달아 6게임을 따내 기선을 제압했고, 2세트에서는 게임스코어 4-2로 앞서다가 5-5 동점을 허용했으나 이후 곧바로 메르턴스의 서브 게임을 브레이크해 1시간 33분이 걸린 결승전을 승리로 마무리했다.
메르턴스와 상대 전적 4승 1패 우위를 이어간 할레프는 WTA 투어 단식에서 통산 21번째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두바이 대회부터 최근 9연승도 이어갔다.
/연합뉴스
할레프는 16일(한국시간) 체코 프라하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단식 결승에서 엘리서 메르턴스(23위·벨기에)를 2-0(6-2 7-5)으로 물리쳤다.
올해 2월 두바이 듀티프리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할레프는 자신이 출전한 2개 대회 연속 우승을 달성했다.
이번 대회 우승 상금은 2만5천달러(약 3천만원)다.
할레프는 2월 두바이 듀티프리 챔피언십 이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때문에 투어 일정이 중단되면서 대회에 출전하지 못하다가 프라하오픈을 통해 6개월 만에 다시 코트에 모습을 보였다.
1세트 게임스코어 0-2로 끌려가던 할레프는 이후 연달아 6게임을 따내 기선을 제압했고, 2세트에서는 게임스코어 4-2로 앞서다가 5-5 동점을 허용했으나 이후 곧바로 메르턴스의 서브 게임을 브레이크해 1시간 33분이 걸린 결승전을 승리로 마무리했다.
메르턴스와 상대 전적 4승 1패 우위를 이어간 할레프는 WTA 투어 단식에서 통산 21번째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두바이 대회부터 최근 9연승도 이어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