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서 2명 코로나19 확진…성북 사랑제일교회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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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지난 15일 확진 판정을 받은 C씨의 딸로 A씨 모녀는 모두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교인이다.
A씨는 지난달 29일 사랑제일교회 예배에 참석한 뒤 지난 4일부터 감기 증상이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B씨는 가평 하누리재가복지센터에 머물던 중 C씨가 이 시설에 입소하기 위해 건강검진을 받는 과정에서 확진되자 진단검사를 받고 이날 확진됐다.
B씨 외에 함께 검사를 받은 하누리재가복지센터 관련자 52명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A씨와 B씨는 각각 안산생활치료센터와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는다.
보건 당국은 A씨와 B씨의 접촉자와 이동 동선을 확인하는 등 심층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