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아이돌 Pick크닉' 방송 재개…17일 드림캐쳐 출연
LG유플러스가 아이돌 출연 야외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아이돌 피크닉(Pick크닉)’ 방송을 재개한다고 16일 발표했다.

LG유플러스가 자회사 LG헬로비전, 미디어로그와 공동 제작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번에 방송인 지석진이 진행자로 새롭게 합류하고 분량도 늘어난다. U+아이돌라이브 앱과 U+tv 예능채널 ‘더라이프’, LG헬로비전 지역 채널을 통해 볼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은 게스트로 아이돌 그룹이 나와 진행자인 개그맨 이승윤, 방송인 지석진과 함께 지역의 일자리, 먹거리, 볼거리를 체험한다. 기존에는 30분씩 주 1회 총 3편으로 제작한 반면, 재편성 후에는 60분씩 주1회 총 2편으로 만든다.

17일 오후 5시 U+아이돌라이브 앱을 통해 재개되는 첫 방송에는 7인조 걸그룹 ‘드림캐쳐’가 출연한다. 평소 신비하고 몽환적이며 청초한 이미지의 드림캐쳐가 충남 태안에서 농가를 돕고 여행하며 지역 주민들과 공감대를 형성해나가는 친근한 모습을 담았다는 설명이다.

드림캐쳐 이후에는 7인조 걸그룹 ‘오마이걸’이 출연할 예정이다.

아이돌 피크닉은 U+아이돌라이브 앱과 IPTV를 통해 매주 월요일 오후 5시 처음 공개된다. 매주 토요일 오후 4시 U+아이돌라이브에서 모바일 한정 스페셜 영상을 추가 제공한다.

LG유플러스 고객 뿐만 아니라 타사 고객도 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 원스토어 등 앱마켓을 통해 내려 받아 무료로 볼 수 있다. UHD2, UHD3 셋톱박스를 쓰는 U+tv 고객은 IPTV용 앱을 통해 TV에서 감상할 수 있다.


이승우 기자 leesw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