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5민족자주대회추진위 "친일·친미 청산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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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단체들의 연대체인 8·15민족자주대회추진위원회(8·15추진위)는 광복절을 맞은 15일 친일과 친미를 청산하고 통일을 실현하자고 주장했다.
추진위는 이날 오후 종로구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대강당에서 광복 75주년 8·15민족자주대회를 열고 이런 내용의 결의문을 발표했다.
추진위는 "일본으로부터 나라를 되찾은 지 75년이 되었지만 진정한 광복은 아직 실현되지 않았다"며 한미워킹그룹 해체, 한미연합군사훈련 중단,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THAAD·사드) 기지 철거 등을 촉구했다.
이어 "평화와 통일은 민주주의와 경제정의, 생존권 실현의 필수 조건"이라며 "친일·친미 청산하고 민족 자주의 한길로 나가자"고 촉구했다.
추진위는 당초 종로구 안국역과 낙원상가를 잇는 구간에서 집회를 계획했다.
그러나 서울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집회를 불허하면서 이번 대회를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앞 기자회견 및 실내 행사로 대체했다.
대회에는 이창복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상임대표의장, 이홍정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 등이 참석했다.
/연합뉴스
추진위는 이날 오후 종로구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대강당에서 광복 75주년 8·15민족자주대회를 열고 이런 내용의 결의문을 발표했다.
추진위는 "일본으로부터 나라를 되찾은 지 75년이 되었지만 진정한 광복은 아직 실현되지 않았다"며 한미워킹그룹 해체, 한미연합군사훈련 중단,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THAAD·사드) 기지 철거 등을 촉구했다.
이어 "평화와 통일은 민주주의와 경제정의, 생존권 실현의 필수 조건"이라며 "친일·친미 청산하고 민족 자주의 한길로 나가자"고 촉구했다.
추진위는 당초 종로구 안국역과 낙원상가를 잇는 구간에서 집회를 계획했다.
그러나 서울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집회를 불허하면서 이번 대회를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앞 기자회견 및 실내 행사로 대체했다.
대회에는 이창복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상임대표의장, 이홍정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 등이 참석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