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전 경기도 일부 지역에는 시간당 30㎜가 넘는 매우 강한 비가 쏟아졌다.

경기 광주·가평 시간당 34㎜ 폭우…"오전까지 강한 비"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자정부터 오전 6시 사이 1시간 최대 강수량은 광주 34㎜, 가평 34㎜, 시흥 27㎜, 안산 24.5㎜, 여주 24.5㎜로 집계됐다.

같은 시간 누적 강수량은 여주 42.5㎜, 광주 42㎜, 안산 38.5㎜, 의왕 36.5㎜, 시흥 36.5㎜, 가평 35㎜ 등이다.

이날 비로 발생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기도 전역에는 호우 특보가 발효 중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오늘 오전까지 서해에서 유입되는 비구름대 영향으로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며 "교통사고 등 비 피해가 없도록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