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섭, 법제업무 실무까지 속속 꿰고 있는 정통 법제통
14일 신임 법제처장으로 내정된 이강섭 법제처 차장은 법제 실무 전반을 꿰고 있는 정통 법제통이다.

경기도 평택 출생으로 서울 양정고와 연세대 경영학과를 나와 행정고시 31회로 공직에 발을 들인 후 법제처에서만 근무했다.

법제처 혁신인사기획관부터 법령해석국장, 경제법제국장, 사회문화법제국장 등 요직을 거쳐 업무 전반에 두루 정통하다.

문재인 대통령이 '정부 내 최고 유권해석 기구'라며 법제처 역할 강화를 강조하는 가운데 '법제처 업무는 모르는 게 없다'는 이 내정자가 적임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국회 사무처 법제실과 헌법재판소 헌법연구관으로 파견 근무를 하기도 해 행정뿐 아니라 입법 업무 전반에도 밝다.

조직 내부에선 선이 굵으면서도 꼼꼼한 업무 스타일로 정평이 나 동료들의 신망이 두텁다.

미국 뉴욕주와 뉴저지주 변호사 자격증을 갖고 있다.

배우자 한송이(51)씨와 1녀.
▲ 경기 평택(56) ▲ 서울 양정고 ▲ 연세대 경영학과 ▲ 서울대 대학원 행정학과 ▲ 미국 시라큐스대 행정학 석사·법학 박사 ▲ 행정고시 31회 ▲ 법제처 혁신인사기획관·사회문화법제국장·경제법제국장·법령해석국장 ▲ 헌법재판소 헌법연구관 파견 ▲ 국회사무처 법제실 파견 ▲ 법제처 차장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