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사이 학생 확진자만 10명…부산 425개 학교 오늘 원격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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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기계공고 1천명 오전까지 전수 검사…매일 건강 체크
여름방학을 하지 않은 부산지역 학교 425곳이 14일 원격수업을 했다.
학생들이 잇따라 코로나19에 감염됨에 따라 교육 당국이 긴급하게 취한 조치다.
부산시교육청은 이날 하루 동안 유·초·중·고·특수학교 학사 운영을 원격으로 전환하도록 했다.
13일부터 이틀간 원격수업에 들어간 사하구 지역 유·초·중·고·특수학교를 포함해 14일 방학식을 하거나 등교수업을 하는 부산지역 모든 학교가 대상이다.
이에 따라 원격 전환 학교는 사하구 49개교를 포함해 유치원 244개원, 초등 2개교, 중학교 70개교, 고등학교 107개교, 특수학교 2개교 등 모두 425개교다.
시교육청과 시보건당국은 학생 확진자 3명이 발생한 부산기계공고 모든 학생과 교직원이 이날까지 코로나19 검사를 받도록 했다.
부산기계공고 학생 899명과 교직원 216명(방과후강사 등 포함) 등 전체 1천115명 가운데 이미 검사를 끝낸 101명을 제외한 1천14명이 거주지 보건소와 선별검사소 등에서 이날 오전까지 검사를 받아야 한다.
시교육청은 부산기계공고에 매일 모든 학생이 건강 상태 자가진단을 하고 발열 등 이상 증상이 있을 경우 즉시 인근 보건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
부산에서는 지난 9일 학력 인정 부경보건고 병설 중학교 성인반 학생 1명(174번)이 확진 판정을 받은데 이어 같은 성인반 학생 5명(179~183번)이 확진됐다.
부산 182번 환자 손녀인 경성전자고 1학년 학생(187번)도 추가로 확진됐고 부산기계공고에서는 학생 3명(189번, 191번, 193번)이 코로나19에 감염되는 등 교육 시설에서 잇따라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
/연합뉴스
학생들이 잇따라 코로나19에 감염됨에 따라 교육 당국이 긴급하게 취한 조치다.
부산시교육청은 이날 하루 동안 유·초·중·고·특수학교 학사 운영을 원격으로 전환하도록 했다.
13일부터 이틀간 원격수업에 들어간 사하구 지역 유·초·중·고·특수학교를 포함해 14일 방학식을 하거나 등교수업을 하는 부산지역 모든 학교가 대상이다.
이에 따라 원격 전환 학교는 사하구 49개교를 포함해 유치원 244개원, 초등 2개교, 중학교 70개교, 고등학교 107개교, 특수학교 2개교 등 모두 425개교다.
시교육청과 시보건당국은 학생 확진자 3명이 발생한 부산기계공고 모든 학생과 교직원이 이날까지 코로나19 검사를 받도록 했다.
부산기계공고 학생 899명과 교직원 216명(방과후강사 등 포함) 등 전체 1천115명 가운데 이미 검사를 끝낸 101명을 제외한 1천14명이 거주지 보건소와 선별검사소 등에서 이날 오전까지 검사를 받아야 한다.
시교육청은 부산기계공고에 매일 모든 학생이 건강 상태 자가진단을 하고 발열 등 이상 증상이 있을 경우 즉시 인근 보건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
부산에서는 지난 9일 학력 인정 부경보건고 병설 중학교 성인반 학생 1명(174번)이 확진 판정을 받은데 이어 같은 성인반 학생 5명(179~183번)이 확진됐다.
부산 182번 환자 손녀인 경성전자고 1학년 학생(187번)도 추가로 확진됐고 부산기계공고에서는 학생 3명(189번, 191번, 193번)이 코로나19에 감염되는 등 교육 시설에서 잇따라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