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광글라스 내달 29일 임시 주총…10월 합병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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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병가액 산정 기준, 기준시가 → 자산가치로 변경
코스피 상장사 삼광글라스는 내달 29일 계열사 합병을 위한 임시 주주총회를 열기로 결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주총에서 합병 관련 안건이 통과되면 삼광글라스는 오는 10월 말 합병 법인으로 재출범하게 된다.
합병 대상인 삼광글라스와 이테크건설, 군장에너지의 1주당 합병가액은 1대 2.57대 1.71로 산정됐다.
합병가액 산정은 당초 기준시가에서 자산가치 기준으로 변경됐다.
회사 측은 "합병 및 분할 합병을 성공적으로 추진하는 것이 3사 주주 모두에게 이익이라고 판단해 합병가액 산정 기준을 자산가치 기준으로 변경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삼광글라스는 계열회사인 군장에너지·이테크건설과의 합병 및 분할 합병을 결정했다고 지난 3월 공시를 통해 밝혔다.
그러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여파로 주가가 급락한 가운데 기준시가 기준으로 산출한 삼광글라스의 합병가액이 지나치게 저평가됐다는 지적이 제기되면서 일부 소액주주를 중심으로 반발이 이어져 왔다.
/연합뉴스
이번 주총에서 합병 관련 안건이 통과되면 삼광글라스는 오는 10월 말 합병 법인으로 재출범하게 된다.
합병 대상인 삼광글라스와 이테크건설, 군장에너지의 1주당 합병가액은 1대 2.57대 1.71로 산정됐다.
합병가액 산정은 당초 기준시가에서 자산가치 기준으로 변경됐다.
회사 측은 "합병 및 분할 합병을 성공적으로 추진하는 것이 3사 주주 모두에게 이익이라고 판단해 합병가액 산정 기준을 자산가치 기준으로 변경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삼광글라스는 계열회사인 군장에너지·이테크건설과의 합병 및 분할 합병을 결정했다고 지난 3월 공시를 통해 밝혔다.
그러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여파로 주가가 급락한 가운데 기준시가 기준으로 산출한 삼광글라스의 합병가액이 지나치게 저평가됐다는 지적이 제기되면서 일부 소액주주를 중심으로 반발이 이어져 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