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서울 강서구는 관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명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날 확진 판정을 받은 확진자는 강서구 113, 114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화곡 6동에 거주하는 114번 확진자는 성남 거주 확진자 접촉자로 통보 받고 지난 10일부터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11일 강서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검사를 받고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등촌 1동에 거주하는 113번 확진자는 지난 9일부터 발열과 기침 등의 증상을 보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11일 강서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구는 확진자를 병원으로 이송하고 거주지와 주변은 방역 소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강서구 확진자는 이날 2명이 추가돼 총 114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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