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프로그램 참여차 입국한 외국인 코로나19 확진
[고침] 사회(서울대 프로그램 참여차 입국한 외국인 코로…)
서울대는 해외 입국자 A씨가 관악구 보건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서울대에 따르면 A씨는 지난 9일 교내에서 진행되는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위해 한국에 입국한 외국인으로, 10일 관악구 특별수송버스를 타고 관악구 보건소로 이동해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후 구청 관용차를 이용해 관악학생생활관 906동 격리실에 입실했다.

A씨는 11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A씨와 관용차에 동승했던 학생은 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고 격리중이다.

서울대 관계자는 "관악구 보건소에서 906동 내 확진자 동선에 대한 방역 작업을 완료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