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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와이프' 일본판은 총 11부로 제작될 예정이며 인기 배우 오쿠라 다다요시와 히로세 아리스가 주연을 맡는다.
핵심 시간대인 목요일 밤 10시에 편성됐다.
'아는 와이프'는 한 번의 선택으로 달라진 현재를 살게 된 한 남자의 운명적인 러브 스토리를 그렸다.
현실과 권태 속에 놓인 부부의 이야기를 타임슬립 소재로 풀어내며 시청자들로부터 호평받았다.
후지TV 관계자는 "우연한 기회에 '아는 와이프'를 접하게 됐는데, 한 번에 몰아 봤을 정도로 깊이 매료됐다"며 "수많은 나라의 부부들이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이라 생각했다"고 말했다.
'아는 와이프'를 담당한 스튜디오드래곤의 조문주 CP는 "누구나 한 번쯤 꿈꿔봤을 소재로 출발한 이 작품은 당연하게만 여겼던 일상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해 기획됐는데, 이러한 따뜻한 감성을 해외에서도 공감해준 것 같아 기쁘다"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