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내일부터 '홈플5일장'…롯데마트, 15~16일 '통큰절' 행사

대형마트들이 오는 15~17일 광복절 연휴를 맞아 신선식품과 가공식품, 생활용품을 대거 할인하는 행사를 연다.

홈플러스는 13~17일 전국 오프라인 점포와 온라인몰에서 '홈플5일장' 행사를 열고, 4천900여개 상품을 최대 50% 저렴하게 판다고 12일 밝혔다.

우선 13일 '목요혁명 세일' 행사에선 한우 등심과 완도 전복, 샤인머스캣, 핫도그 등이 특가로 선보인다.

14~17일 열리는 '주말혁명 세일'에선 마이홈플러스 회원을 대상으로 백숙용 토종닭과 복숭아가 기존 가격보다 2천~3천원 싸게 판매된다.

멸균우유. 아이스크림, 냉동만두 등을 대상으로 원플러스원(1+1) 행사도 열린다.

대형마트, 광복절 연휴 맞아 먹거리·생활용품 최대 50% 할인
16~17일엔 신선식품 할인대상이 확대돼 호주산 안창살, 캐나다산 랍스터, 해동 제주 갈치 등이 평소보다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

홈플러스는 오프라인 점포 활성화를 위해 14~16일 매장에서 10만원 이상 결제한 고객에게 5천원권 상품권도 증정한다.

롯데마트도 광복절 연휴를 맞아 먹거리와 생활용품을 최대 50% 할인하는 '통큰절' 행사를 연다.

먼저 롯데마트는 15~17일 엘포인트 회원을 대상으로 항공으로 직송한 랍스터 1마리를 행사 카드 사용 시 1만원 이하로 선보인다.

15~16일에는 미국산 냉동 LA갈비와 필리핀산 바나나가 기존보다 40~50% 할인된 가격에 판매된다.

캠벨포도(15일)와 제주 하우스 감귤(16일)도 엘포인트 회원을 대상으로 반값에 선보인다.

롯데마트는 행사 기간 과자·시리얼, 통조림, 화장지, 섬유유연제 등을 1만5천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5천원 상품권도 지급한다.

대형마트, 광복절 연휴 맞아 먹거리·생활용품 최대 50% 할인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