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시 출범 10돌 기념"…15∼30일 창원 시티투어버스 무료운행
경남 창원시는 오는 15일부터 30일까지 시티투어 버스를 무료로 운행한다고 12일 밝혔다.

통합 창원시 출범 10주년을 기념하고 여름휴가 때 시티투어 버스를 이용한 시민 성원에 호응하고자 무료 탑승 기회를 제공한다.

2017년부터 운행하는 2층 시티투어 버스 2대와 올해 새로 산 1층 시티투어버스 1대 등 3대를 투입한다.

1층 시티투어버스는 천장 절반을 여닫을 수 있다.

2층 시티투어 버스는 매일 오전 9시 15분 창원스포츠 파크 만남의 광장을 출발해 창원중앙역, 용지호수, 창원의 집, 시티세븐, 마산 창동 상상길, 마산어시장, 경남대학교, 제황산공원, 속천항, 진해루를 순환한다.

별도 예약 없이 시티투어버스 정류장 어느 곳에서든 탑승할 수 있다.

하루 한차례 운행하는 1층 시티투어 버스는 전화로 선착순 탑승 예약을 받는다.

1층 시티투어 버스는 오전 9시 20분 만남의 광장을 출발해 성주사, 진해해양공원, 진해중앙시장, 제황산공원, 진해내수면환경생태공원을 지난다.

"통합시 출범 10돌 기념"…15∼30일 창원 시티투어버스 무료운행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