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바이오도 초격차 확보…글로벌 2위와 30만L 이상 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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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 제4공장 신설 결정
2023년 CMO 규모 62만L
2023년 CMO 규모 62만L

삼성바이오로직스는 11일 25만6000L 규모의 바이오의약품 제4공장을 건설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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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는 현재도 36만4000L의 생산능력을 가지고 있는 글로벌 1위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CMO) 기업이다.
4공장이 완공되면 2위인 독일 베링거인겔하임과의 차이는 기존 6만4000L에서 32만L로 크게 벌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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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19만L(제1공장 10만L, 제2공장 9만L)의 생산능력을 갖춘 셀트리온은 인천 송도에 20만L 규모의 제3공장을 증설할 예정이다. 2023년 착공이 목표다. 3공장이 완성되면 셀트리온은 39만L의 생산능력을 갖게 된다.
김예나 기자 ye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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