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영구 기록물 관리기관 설립
창원시 기록물 영구 관리한다…창원기록원 2022년 개관
경남 창원시는 기초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영구 기록물 관리기관을 설립한다고 11일 밝혔다.

창원시가 산업·노동·역사박물관을 짓는 성산구 중앙동 창원병원 옆 빈터에 창원기록원을 세운다.

창원시는 시비를 중심으로 80억원을 들여 2022년 개관을 목표로 기록원 건립에 나선다.

기록원이 문을 열면 현재 시청, 마산합포구청, 진해구청, 시정연구원 등 11개 문서고에 흩어져 보관하는 기록물을 전부 이전한다.

또 개관 후 새로 생산되는 기록물을 이곳에 영구보관한다.

창원시는 시민 누구나 기록물을 열람할 수 있도록 기록관 내에 정보공개센터를 운영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