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륙으로 뻗는 강원" 강릉∼제진·춘천∼속초 철도사업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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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는 북방경제 시대 동북아 물류 중심지 도약을 위한 필수 기반시설인 '강릉∼제진 간 동해 북부선 철도'와 '춘천∼속초 간 동서고속화철도'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예비타당성 조사가 면제된 강릉∼제진 간 철도는 올해 7월 말 전략환경영향평가협의회가 개최되는 등 사업 추진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춘천∼속초 간 동서고속화철도는 한국철도시설공단에서 전체 구간 8개 공구 중 6개 공구에 대해 6월부터 기본설계를 착수했다.
춘천 지하화 구간과 미시령 구간을 포함한 2개 공구는 일괄입찰방식(턴키)으로 진행한다.
2021년 공사 착수를 목표로 추진 중이다.
이와 함께 원주∼제천 철도가 올해 개통 예정이다.
또 여주∼원주 철도는 복선화 추진을 위한 타당성 재조사 중이고, 포항∼삼척과 포항∼동해 전철화 사업은 2022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특히 강원도는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 신규사업으로 국토교통부에 용문∼홍천, 원주∼춘천과 삼척∼강릉 고속화 개량 사업 반영을 건의한 상태다.
이 사업이 반영되면 2017년 말 개통된 원주∼강릉 철도와 함께 사통팔달 내부 철도망이 완성돼 강원도의 접근성은 더욱 향상된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10일 "강릉∼제진과 춘천∼속초 철도는 강원도를 평화 시대 동북아 물류 중심지로 거듭나게 해 줄 미래의 성장 동력"이라며 "대륙연결 네트워크를 활용해 강원도의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예비타당성 조사가 면제된 강릉∼제진 간 철도는 올해 7월 말 전략환경영향평가협의회가 개최되는 등 사업 추진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춘천∼속초 간 동서고속화철도는 한국철도시설공단에서 전체 구간 8개 공구 중 6개 공구에 대해 6월부터 기본설계를 착수했다.
춘천 지하화 구간과 미시령 구간을 포함한 2개 공구는 일괄입찰방식(턴키)으로 진행한다.
2021년 공사 착수를 목표로 추진 중이다.
이와 함께 원주∼제천 철도가 올해 개통 예정이다.
또 여주∼원주 철도는 복선화 추진을 위한 타당성 재조사 중이고, 포항∼삼척과 포항∼동해 전철화 사업은 2022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특히 강원도는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 신규사업으로 국토교통부에 용문∼홍천, 원주∼춘천과 삼척∼강릉 고속화 개량 사업 반영을 건의한 상태다.
이 사업이 반영되면 2017년 말 개통된 원주∼강릉 철도와 함께 사통팔달 내부 철도망이 완성돼 강원도의 접근성은 더욱 향상된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10일 "강릉∼제진과 춘천∼속초 철도는 강원도를 평화 시대 동북아 물류 중심지로 거듭나게 해 줄 미래의 성장 동력"이라며 "대륙연결 네트워크를 활용해 강원도의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