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후 3시 30분께 경북 군위군 부계면 상주영천고속도로 상주 방향 동군위IC 부근에서 카 캐리어(차량 수송차)가 전복됐다.

상주영천고속도 동군위IC 부근서 카 캐리어 전복
이 사고로 운전자가 다치고 카 캐리어에 실려 있던 차 6대가 도로 위로 떨어지면서 2개 차로를 모두 가로막았다.

또 사고 지점 뒤쪽으로 1㎞가량 차량 정체가 이어졌고 상주 방향 차들이 IC를 이용해 우회, 일대가 큰 혼잡을 빚었다.

경찰은 빗길에 카 캐리어가 쓰러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