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3월 결과 발표…도내 보건정책에 반영
충남도는 16일부터 10월 말까지 '2020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한다고 9일 밝혔다.

조사 대상은 표본 추출한 도내 만 19세 이상 성인 1만3천500명이다.

조사원들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흡연·음주, 식생활 습관 등을 알아보고 고혈압·당뇨병 등의 만성 질환 여부를 확인한다
손 씻기 등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는지도 점검한다.

조사 결과는 내년 3월 질병관리본부와 각 시군 보건소를 통해 발표한다.

충남도는 결과를 바탕으로 도내 보건 정책을 수립하고 맞춤형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