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고양시는 덕양구 행신동에 거주하는 50대 남성 A씨(고양시 115번)가 신종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이 남성은 1년 전 호흡기 질환 진단을 받았으며 현재는 자가 치료를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8일 호흡곤란 등 코로나 의심 증상이 나타나 명지병원으로 이송됐고, 오후 8시 30분께 확진 판정을 받았다.

당국은 이 남성에 대한 역학 조사를 통해 감염 경로를 파악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