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뉴스] '생명의 신비'…'철심 둥지' 속 비둘기 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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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끼 비둘기 한 마리가 전북 군산시 오식도동 국가산업단지에 있는 28m 높이의 한 크레인 내 '나무 대신 철심으로 만들어진 둥지'에서 알을 깨고 나오고 있다.
군산에서는 비둘기 분비물에 의한 철근 구조물 및 철판의 부식, 산화, 오염 피해가 빈번해 기업과 지자체가 합동으로 비둘기 퇴치팀을 운영하고 있다.
사진을 촬영한 기업체 대표 A(45)씨는 "비둘기에 의한 피해가 속출해 개체 수를 줄이기 위한 노력이 무색하게, 철심 위에서 새끼가 부화하는 장면을 보니 씁쓸한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글=최영수, 사진= 독자 제공)
/연합뉴스
군산에서는 비둘기 분비물에 의한 철근 구조물 및 철판의 부식, 산화, 오염 피해가 빈번해 기업과 지자체가 합동으로 비둘기 퇴치팀을 운영하고 있다.
사진을 촬영한 기업체 대표 A(45)씨는 "비둘기에 의한 피해가 속출해 개체 수를 줄이기 위한 노력이 무색하게, 철심 위에서 새끼가 부화하는 장면을 보니 씁쓸한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글=최영수, 사진= 독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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