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공룡박물관, 점토로 빚은 '한 가족의 일생' 행복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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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시는 해남에서 작품 활동을 활발히 하는 권수미 작가의 테라코타 창작품 32점을 선보인다.
테라코타는 점토를 조형한 뒤 건조하고 구운 작품으로, 권 작가는 일상 속의 행복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테라코타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부모의 사랑, 이성에 대한 설렘, 청년 시절의 꿈, 노년의 동행 등 사람이 일생을 살아가면서 느끼는 다양한 행복의 순간들을 표현했다.
작가가 쌓아 온 추억의 순간들, 그리고 미래에 있게 될 행복과 기대를 흙이라는 매개체에 담아 특별하면서도 소박한 매력의 스토리를 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대부분의 가족이 경험했거나 느꼈던 감정, 미래에도 있을 법한 행복이 표현돼 있다"며 "행복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며 가장 가까운 데에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