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흥 테크노밸리 내년 착공…도시첨단산단 변경계획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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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흥 테크노밸리는 광명시 가학동, 시흥시 논곡·무지내동 일원 244만9천㎡에 2024년까지 2조4천억원을 들여 조성되며, 도시첨단산업단지와 일반산업단지, 유통단지, 배후 주거단지 등 4개 단지로 구성된다.
이 중 도시첨단산업단지는 GH가 2022년 마무리를 목표로 해 4천536억원을 들여 49만4천㎡ 규모로 추진한다.
이곳에는 지식기반 서비스업, 첨단 제조업, 기계·자동차 부품 등 미래형 업종과 지역 기반 업종이 들어올 예정이다.
도는 지난해 4월 광명시흥 도시첨단산단 계획을 승인했으나 학온주거단지가 3기 신도시에 편입됨에 따라 전체 면적은 유지한 채 일부 용지(17만8천㎡)의 위치를 변경해 토지이용계획과 주요 기반시설계획을 손질했다.
또 사업부지 남북으로 관통하는 송전선로를 지중화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전체 사업부지 모양이 종전 가로 직사각형(⌷) 부지에서 세로 직사각형(⧦) 형태로 달려졌다.
GH 관계자는 "광명시흥테크노밸리는 앞으로 보상 협의를 거쳐 내년 상반기에 착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라며 "수도권 서남부 4차 산업혁명의 중심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