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포천시는 2024년까지 노후한 상수도관을 교체하고 유수율을 높이기 위해 올해부터 지방 상수도 현대화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포천시, 2024년까지 356억원 들여 상수도 현대화 사업
시는 4일 포천시청 시정회의실에서 한국수자원공사(K-water)와 지방 상수도 현대화사업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포천시는 2024년까지 5년간 총사업비 356억원을 들여 노후 상수관로 정비, 블록시스템 구축, 누수 탐사 정비 및 유지관리시스템을 도입한다.

포천시는 이 사업을 통해 유수율 85%를 목표로 하고 있다.

박윤국 시장은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해 수돗물에 대한 신뢰를 높이고 시민의 보건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