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전남대·호남대와 손잡고 재난 안전 인재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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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가 지역 대학과 손잡고 재난 안전 전문 인력을 양성한다.
광주시는 최근 재난 안전 분야 전문인력 양성 교육기관 지원사업 공모를 거쳐 전남대와 호남대를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호남대는 지난 3월부터 응급구조학과를 중심으로 소방행정학과, 토목환경공학과, 건축학과, 상담심리학과 등을 융합해 사회융합대학원에 재난 안전관리학과를 운영하고 있다.
전남대는 일반대학원에 도시방재 안전협동과정을 개설해 9월부터 학과를 운영할 예정이다.
광주시는 이들 대학에 장학금, 교육훈련, 기자재, 시설, 연구 프로그램 개발 비용 등을 지원한다.
대학들은 재난관리론, 안전관리론, 방재 법규, 도시 방재학을 필수과목으로 교육 과정을 운영한다.
정민곤 광주시 시민안전실장은 "예기치 못한 신종 감염병, 이상기후, 도시 기반 시설 노후 등에 따라 재난안전 사고 위험 요인은 증가했지만, 종합적 대응 역량을 갖춘 전문가는 부족하다"며 "늘어난 시민의 관심과 교육 훈련 수요에 맞춰 전문 인력을 배출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광주시는 최근 재난 안전 분야 전문인력 양성 교육기관 지원사업 공모를 거쳐 전남대와 호남대를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호남대는 지난 3월부터 응급구조학과를 중심으로 소방행정학과, 토목환경공학과, 건축학과, 상담심리학과 등을 융합해 사회융합대학원에 재난 안전관리학과를 운영하고 있다.
전남대는 일반대학원에 도시방재 안전협동과정을 개설해 9월부터 학과를 운영할 예정이다.
광주시는 이들 대학에 장학금, 교육훈련, 기자재, 시설, 연구 프로그램 개발 비용 등을 지원한다.
대학들은 재난관리론, 안전관리론, 방재 법규, 도시 방재학을 필수과목으로 교육 과정을 운영한다.
정민곤 광주시 시민안전실장은 "예기치 못한 신종 감염병, 이상기후, 도시 기반 시설 노후 등에 따라 재난안전 사고 위험 요인은 증가했지만, 종합적 대응 역량을 갖춘 전문가는 부족하다"며 "늘어난 시민의 관심과 교육 훈련 수요에 맞춰 전문 인력을 배출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