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시중 생수 무작위 검사…수질 적합성 확인
전북도는 시중 유통 중인 먹는 생수에 대해 수질 적합성을 검사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도는 도내 유통 중인 520여 제품을 무작위로 수거해 수질 기준, 수원지 표시 기준, 유통기한 초과 여부 등을 점검한다.

전북도는 보건환경연구원에 대장균, 살모넬라, 쉬겔라 등 50가지 항목이 '먹는 물' 기준에 적합한지도 검사 의뢰할 예정이다.

전북도는 법령을 위반하거나 수질 기준에 부적합한 경우에는 영업정지를 비롯한 행정처분과 함께 제품 회수 및 폐기처분을 명령할 방침이다.

전북도가 올해 상반기에 실시한 생수 수거검사에서 58개 제품이 모두 수질 기준을 충족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