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휴가 반납…'집중 호우'에 조기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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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국민의당 관계자에 따르면 안철수 대표는 지난 3일 당무에 복귀했다. 현재는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업무를 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안철수 대표는 오는 5일까지 휴가를 보낸 뒤 다음날 최고위원회의를 통해 공식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었다.
안철수 대표는 지난 1월 창당작업과 의료봉사 활동, 총선 등의 과정을 거치면서 단 하루도 휴식을 갖지 못했었다. 이에 지난달 29일 약 일주일간 휴가에 돌입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안철수 대표는 휴가 기간에도 각 지역 러닝크루들과 함께 달리기에 나섰으며 특강을 다닌 것으로도 알려졌다.
국민의당 관계자는 "오늘 안철수 대표가 휴가에서 복귀했다"면서 "현재 당사에서 업무를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공식 일정은 아직 잡히지 않았다"면서도 "현재는 당사에서 각 시도당 위원장들에게 각 지역별 재난 피해 상황에 대한 보고를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조준혁 한경닷컴 기자 pressch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