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안화 연동' 원/달러 환율 소폭 상승 마감…1,193.4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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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2.1원 오른 1,193.4원에 거래를 마쳤다.
환율은 2.9원 오른 1,194.2원에서 출발한 뒤 달러 인덱스에 연동해 상승하며 장 초반 1,196.1원 고점을 찍었다.
이후 역외 위안화에 연동해 상승 폭을 되돌렸고, 1,191.8원까지 떨어졌다가 장 후반 소폭 반등했다.
민경원 우리은행 연구원은 "전반적으로 장중 변동성이 크지 않았다"라며 "달러화와 위안화를 쫓아가는 모양새였고, 외국인의 주식 매도도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오후 3시 30분 현재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1,126.65원으로 전날 오후 3시 30분 기준가(1,141.27원)보다 14.62원 내렸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