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가을철 발열성 질환 '신증후군 출혈열' 무료 예방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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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완주군은 농업 종사자 등 야외활동이 빈번한 군민을 대상으로 신증후군 출혈열 예방접종을 8∼9월 무료로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신증후군 출혈열(HFRS)은 들쥐 등 설치류의 배설물에 의해 호흡기나 상처 접촉을 통해 감염되는 바이러스 질환이다.
농촌, 야외활동, 동물 실험실 등에서 주로 발병하며 고열, 신부전, 출혈과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
심하면 사망에 이르기도 한다.
신증후군 출혈열 예방접종은 1개월 간격으로 2회 접종 후 12개월 뒤 추가로 1회 접종이 필요하며 평생 3회 접종을 하면 된다.
무료 예방접종은 가까운 보건소 및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등에서 하면 된다.
완주군 보건소는 "농작업 등의 활동이 잦은 가을철을 앞두고 신증후군 출혈열 예방접종을 통해 면역력을 형성하는 것이 좋다"며 "예방접종뿐 아니라 야외 활동 및 농작업 할 때 긴 옷으로 피부 노출을 피하고, 귀가하면 즉시 옷을 털어 세탁하고 몸을 깨끗이 씻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연합뉴스
신증후군 출혈열(HFRS)은 들쥐 등 설치류의 배설물에 의해 호흡기나 상처 접촉을 통해 감염되는 바이러스 질환이다.
농촌, 야외활동, 동물 실험실 등에서 주로 발병하며 고열, 신부전, 출혈과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
심하면 사망에 이르기도 한다.
신증후군 출혈열 예방접종은 1개월 간격으로 2회 접종 후 12개월 뒤 추가로 1회 접종이 필요하며 평생 3회 접종을 하면 된다.
무료 예방접종은 가까운 보건소 및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등에서 하면 된다.
완주군 보건소는 "농작업 등의 활동이 잦은 가을철을 앞두고 신증후군 출혈열 예방접종을 통해 면역력을 형성하는 것이 좋다"며 "예방접종뿐 아니라 야외 활동 및 농작업 할 때 긴 옷으로 피부 노출을 피하고, 귀가하면 즉시 옷을 털어 세탁하고 몸을 깨끗이 씻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