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청년미디어타워', 지자체 직영으로 내달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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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지역 청년 예술인들을 위한 창작 공간인 '청년미디어타워'(전 남동타워)가 내달 중순께 지방자치단체 직영으로 문을 연다.
인천시 남동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개장이 연기된 청년미디어타워를 내달 중순부터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남동구는 코로나19로 인해 해외에서 들여올 미디어·음향 장비 등의 도착이 늦어진 데다 소규모 지역감염 사례가 이어지자 청년미디어타워 개장 시기를 미뤄왔다.
그동안 해당 시설을 전문 기관에 위탁해 운영하는 방식을 논의했으나 공공성을 높이기 위해 직영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청년미디어타워에는 일반 공무원 1명과 시간선택제 공무원 3명 등 직원 4명이 상주할 예정이다.
남동구는 올해 2월부터 사업비 5억9천만원을 들여 청년미디어타워 2층과 3층에 영상·음악 제작용 스튜디오, 1인 창작실, 녹음 부스, 북카페, 가상현실(VR) 체험관 등을 갖췄다.
애초 청년미디어타워는 2007년 대한주택공사(현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지역난방에서 나오는 연기를 배출하기 위해 만든 굴뚝 시설이었다.
미관을 고려하면서 주민 편의 시설로 함께 활용할 목적으로 타워 형태의 건물로 지어졌다.
대한주택공사는 당시 108억원을 들여 건물을 지은 뒤 남동구에 기부채납했다.
청년미디어타워는 높이 122m, 연면적 999㎡ 규모의 건물로 2009년부터 민간에 개방돼 전망대와 여가시설로 쓰였다.
그러나 2015년 2층 작품 전시관과 3층 레스토랑이 차례로 문을 닫은 뒤 타워 시설 대부분이 방치돼왔다.
/연합뉴스
인천시 남동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개장이 연기된 청년미디어타워를 내달 중순부터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남동구는 코로나19로 인해 해외에서 들여올 미디어·음향 장비 등의 도착이 늦어진 데다 소규모 지역감염 사례가 이어지자 청년미디어타워 개장 시기를 미뤄왔다.
그동안 해당 시설을 전문 기관에 위탁해 운영하는 방식을 논의했으나 공공성을 높이기 위해 직영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청년미디어타워에는 일반 공무원 1명과 시간선택제 공무원 3명 등 직원 4명이 상주할 예정이다.
남동구는 올해 2월부터 사업비 5억9천만원을 들여 청년미디어타워 2층과 3층에 영상·음악 제작용 스튜디오, 1인 창작실, 녹음 부스, 북카페, 가상현실(VR) 체험관 등을 갖췄다.
애초 청년미디어타워는 2007년 대한주택공사(현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지역난방에서 나오는 연기를 배출하기 위해 만든 굴뚝 시설이었다.
미관을 고려하면서 주민 편의 시설로 함께 활용할 목적으로 타워 형태의 건물로 지어졌다.
대한주택공사는 당시 108억원을 들여 건물을 지은 뒤 남동구에 기부채납했다.
청년미디어타워는 높이 122m, 연면적 999㎡ 규모의 건물로 2009년부터 민간에 개방돼 전망대와 여가시설로 쓰였다.
그러나 2015년 2층 작품 전시관과 3층 레스토랑이 차례로 문을 닫은 뒤 타워 시설 대부분이 방치돼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