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관악구 "국공립 어린이집 이용률 50% 공약 2년만에 달성"
관악구는 관내 국공립 어린이집 이용률이 재작년 38.9%(이용 아동수 3천840명)에서 올해 7월 50.2%(이용 아동수 4천90명)로 증가했다며 이렇게 밝혔다.
같은 기간 동안 관악구의 국공립 어린이집 수는 71개에서 82개로 늘었다.
관악구는 공보육 강화와 보육서비스 품질개선을 위해 동별로 국공립 어린이집을 균형배치하고, 민간 및 가정어린이집을 국공립으로 전환하도록 유도해 왔다고 설명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부모님들이 자녀를 믿고 맡길 수 있는 국공립 어린이집을 계속 확충해 나갈 것"이며 "보육의 공공성 확보와 든든한 보육 인프라 구축으로 아이와 부모가 행복한 관악구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
기사 스크랩
-
공유
-
프린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