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현장서 낙하물 치운 포항 고교생 9명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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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교통사고 현장에서 낙하물을 치우는 데 도움을 줘 교통소통 회복에 이바지한 고등학생들이 표창장을 받았다.
경북 포항북부경찰서는 28일 포항 세명고 3학년 5명, 2학년 3명, 1학년 1명 등 모두 9명에게 표창장과 부상을 줬다.
이들은 지난 23일 포항 북구 죽도동 쌍용사거리를 달리던 1t 트럭 적재함에서 술병 수십 개가 떨어졌을 때 주민과 함께 빗자루와 삽을 들고 술병을 치웠다.
당시 사고로 쌍용사거리 일대 교통이 약 20분간 지·정체됐으나 추가 사고는 발생하지 않았다.
/연합뉴스
경북 포항북부경찰서는 28일 포항 세명고 3학년 5명, 2학년 3명, 1학년 1명 등 모두 9명에게 표창장과 부상을 줬다.
이들은 지난 23일 포항 북구 죽도동 쌍용사거리를 달리던 1t 트럭 적재함에서 술병 수십 개가 떨어졌을 때 주민과 함께 빗자루와 삽을 들고 술병을 치웠다.
당시 사고로 쌍용사거리 일대 교통이 약 20분간 지·정체됐으나 추가 사고는 발생하지 않았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