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당 몫 방통위원 후보자에 김효재
미래통합당은 자당 몫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 후보자로 김효재 전 의원을 추천하기로 했다.

통합당은 지난달 공개모집에 지원한 17명의 후보자를 놓고 인사위원회를 구성해 검토한 결과 최종적으로 김 전 의원을 추천하기로 결정했다고 28일 밝혔다.

김 전 의원은 조선일보 기자 출신으로 18대 국회의원을 지냈으며 2011년 이명박 대통령 때 청와대 정무수석을 역임했다.

임기 3년의 방통위 상임위원 5명 중 위원장을 포함한 2명은 대통령이 지명하고, 나머지 3명 중 1명은 여당, 2명은 야당 교섭단체가 추천한다.

/연합뉴스